[굿모닝브리핑] 무너진 안전...노동자 6명 실종 / YTN

2022-01-11 0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현웅 /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도 이현웅 아나운서가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신문, 어제 전해진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죠. 광주에서 공사 중인 아파트가 일부 무너져 내렸는데 오늘 신문도 일제히 비중 있게 다뤘죠?

[이현웅]
맞습니다. 오늘 신문이 도착해서 쫙 펼쳐봤더니 대부분 신문 1면에서 이 사진을 담고 있어서 참담한 마음이었는데요. 화면으로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조선, 중앙, 동아, 경향 이렇게 네 가지 신문 준비해봤는데요. 제목을 보면 아파트 벽이 찢어졌다.

도대체 39층 아파트를 어떻게 지었길래, 이런 식으로 쓰기도 했고요. 안전이 무너졌다, 이런 표현도 눈에 띕니다. 현장에서는 20층 넘는 높이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6명에게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 추가 붕괴 위험도 있기 때문에 수색작업이 쉽지는 않다고 합니다. 아마 다 같은 마음이실 것 같은데 꼭 연락이 닿고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현장 상황이 여의치 않겠습니다마는 희망을 가지고 수색작업이 잘 진행됐으면 좋겠습니다. 멀쩡히 짓고 있던 39층짜리 아파트가 왜 무너졌냐, 이것도 굉장히 궁금한데 원인 준석한 기사도 있었어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두 가지 신문 보여드리면서 설명을 드릴 텐데요. 무리한 공사 탓이다라는 이유가 있고요. 또 강풍 때문이다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조명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일보 제목을 보면 무리한 공사 탓? 강풍 탓, 사고 원인 분분이라고 쓰여 있고요. 오른 쪽은 또 인재라면서 인재 가능성을 조금 더 높게 보는 기사도 있었습니다.

두 기사 본문에서 분석하고 있는 원인은 크게 다르지는 않았는데 첫 번째 원인은 공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무리한 공사를 벌였을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최근에 기온이 많이 낮지 않습니까? 이렇게 되면 콘크리트가 굳는 데 열을 가해야 하는데 충분한 열을 가할 시간을 단축을 했다. 그렇기 때문에 무너져 내렸다, 이런 가능성을 본 거고요.

주민들 증언을 들어보면 눈이 오거나 비가 오는 날도 공사가 진행됐다. 휴일에도 공사가 진행됐다, 이런 이야기들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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